현대차 경형 SUV 'AX1', 온라인으로 직접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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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경형 SUV 'AX1'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 생산하는 1000cc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의 고객직접판매를 추진 중이다.
현대차는 "광주 위탁생산 차량(엔트리 SUV)의 고객직접판매 판매를 추진 중이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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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경형 SUV 'AX1'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 생산하는 1000cc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의 고객직접판매를 추진 중이다.
차명으로 '캐스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AX1은 현대차가 GGM에 위탁 생산을 맡긴 첫 차로, 1000만원대의 중반의 경형 SUV로 알려졌다. 양산은 내달 예정이다.
현대차는 "광주 위탁생산 차량(엔트리 SUV)의 고객직접판매 판매를 추진 중이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온라인 판매는 AX1에 한한 것으로 기존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하는 다른 차종에 대해서는 현재 온라인 판매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 현대차와 기아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미국과 유럽, 인도 등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판매 노조의 반발 등을 우려해 도입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사전예약을 온라인으로 받기로 하면서 노조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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