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재단 "강소특구 스타트업, 지역 혁신성장 주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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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함께 '2021년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협업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상생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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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미, 울주, 나주 등 스타트업 투자 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함께 '2021년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소특구 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해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산, 구미, 울주, 나주 등 강소특구에 소재하고 있거나, 이전 예정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된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40개사를 선정하고, 이들에겐 국내외 대기업 협업과 투자 연계 지원, 스파크랩의 직접 투자, 스파크랩 파트너와 1대 1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40개 스타트업 중 우수 기업에 한해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IR(기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기회도 부여된다.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협업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상생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특구재단과 함께 지역 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랩은 미미박스, 원티드랩, 엔씽 등 150개 이상의 우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왔으며, 이들의 총 기업가치는 3조원 이상, 후속 투자 유치율은 80%에 달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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