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샤를리즈 테론, 입양한 흑인 두 딸과 바다에 풍덩 "멋있는 엄마"[Oh!llywood]

최이정 2021. 8.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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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두 딸과 바다에서 짜릿한 시간을 가졌다.

테론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Me and my girls 4 life"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샤를리즈 테론과 두 딸이 수영복 차림으로 배에서 바다로 뛰어내리고 있다.

이후 2019년 테론은 첫째 아들 잭슨이 트랜스젠더 소녀임을 공식적으로 발표, 장남은 딸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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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두 딸과 바다에서 짜릿한 시간을 가졌다.

테론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Me and my girls 4 life"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샤를리즈 테론과 두 딸이 수영복 차림으로 배에서 바다로 뛰어내리고 있다. 아찔하면서도 시원한 모습. 뛰어내리는 순간 꼭 잡은 손에서 끈끈한 가족애도 엿볼 수 있다. 

테론은 지난 2012년 3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남아를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2015년 9월에는 생후 2개월의 같은 출신 여아를 둘째로 입양하며 인종을 초월한 위대한 엄마로 거듭났다. 이후 2019년 테론은 첫째 아들 잭슨이 트랜스젠더 소녀임을 공식적으로 발표, 장남은 딸로 거듭나게 됐다.

싱글맘으로서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쉽지 않은 선택에도, 따뜻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테론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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