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Q 영업익 428억 전년比 28% ↓ "온라인 투자 탓"(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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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이커머스에 집중 투자한 결과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7.7% 하락한 4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GS리테일의 주력 사업 편의점 매출은 1조8160억원으로 3%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이커머스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통합 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사업간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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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호텔 회복 "하반기 합병 시너지"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리테일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이커머스에 집중 투자한 결과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7.7% 하락한 4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3.4% 늘어난 2조2855억원,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24.5% 감소했다.
GS리테일은 프레시몰 등 디지털 커머스 강화를 위해 투자금을 대폭 늘렸다. 아직 초기 비용 투입 탓에 매출 상승 대비 적자 폭이 컸다. 실제 공통및기타(이커머스·H&B)의 경우 매출이 20.5%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152억원 늘어난 292억원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의 주력 사업 편의점 매출은 1조8160억원으로 3% 늘었다. 점포 순증에 따른 매출 증가가 특수 입지 매장 부진을 상쇄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663억원으로 집계됐다. 광고 판촉비와 일부 고정비 지출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GS수퍼마켓 매출은 5.5% 감소한 2974억원이다. 영업이익 역시 67% 줄어든 3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난지원금 사용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와 온라인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호텔 사업은 적자 폭 줄이기에 성공했다. 매출은 526억원으로 46%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43억원 줄인 75억원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이커머스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 통합 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사업간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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