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확진 272명 전원 델타변이 감염 추정
보도국 2021. 8. 4. 17:49
중동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확진자 272명 전원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이 추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브리핑에서 청해부대원 확진자 272명 중 64명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 모두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머지 확진자 208명도 역학적으로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현재 이들 확진 부대원 중 267명은 격리 해제돼 퇴원했고, 남은 5명도 퇴원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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