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Cool 상품] 아이에게 편안한 '따뜻한 로션'..피부에 잘 흡수돼 보습력도 굿
이종화 2021. 8. 4. 17:30
바른 로션워머 '엄마의 온도'
찬 로션 불편한 영유아용
피부온도 유사한 수준으로
조금씩 덜어 가열해 사용
찬 로션 불편한 영유아용
피부온도 유사한 수준으로
조금씩 덜어 가열해 사용
"로션 온도는 피부보다 10도 이상 낮아 차갑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로션워머를 쓰면 아기들이 로션을 바를 때 찬 온도에 놀라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
로션워머 '엄마의 온도'를 개발한 바른의 유상은 대표는 자사 제품 장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엄마의 온도'는 피부 온도와 유사한 30~33도로 로션 온도를 조절해주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로션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해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바른의 설명이다. 또 '엄마의 온도'로 따뜻하게 한 로션을 찬 로션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기들에게 편하게 발라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 대표는 "산부인과나 내과 병원에서도 성인 초음파검사 시 사용되는 초음파 젤을 따뜻하게 가열시켜 검사자가 놀라지 않도록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성인들도 찬 로션을 갑자기 몸에 바르면 거부감이 있는데,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기들의 경우엔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엄마의 온도'는 온도가 일정 수준보다 높이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PTC 히터'를 적용했다. 계절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2단계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로션이나 크림의 용기 자체를 가열하는 방식이 아닌 1회 사용분씩 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로션을 한 번에 사용할 만큼의 양만 가열하면 된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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