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양산차 온라인 직접판매 추진

신민준 2021. 8. 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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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광주형 일자리 1호로 알려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온라인으로 직접판매(D2C)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위탁생산을 맡긴 GGM 광주공장에서 하반기 경형 SUV '캐스퍼'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GGM 위탁생산 차량의 D2C 판매를 추진 중"이라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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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서 위탁생산한 경형SUV '캐스퍼' 판매 검토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광주형 일자리 1호로 알려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온라인으로 직접판매(D2C)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위탁생산을 맡긴 GGM 광주공장에서 하반기 경형 SUV ‘캐스퍼’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온라인으로 직접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노동조합과도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GGM 광주공장외 기존 공장에서 생산한 차종은 온라인 직접 판매를 하지 않을 방침이다.

현대차와 광주광역시 합작법인 GGM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따라 2019년 출범했다. 광주광역시가 최대 주주(지분 21%)인 GGM은 기존 현대차 생산직(1인당 9000만원 안팎)의 절반 수준인 5000만원대 일자리를 지역 청년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GGM 위탁생산 차량의 D2C 판매를 추진 중”이라며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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