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폭염 특보 강화..내일 내륙 대부분 소나기

오수진 2021. 8.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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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더욱 강화됐습니다.

이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실제 오늘 경북 경산에서 기온이 37.8도, 대구 35.5도, 서울도 33.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열기가 더디게 식으면서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 한낮에는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를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서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5에서 60mm 정도의 소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모레도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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