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류창고서 불길 치솟아.. 대응 1단계 '진화 중'

배소영 2021. 8.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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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재생의류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비상 대응 1단계가 내려졌다.

4일 오후 3시13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의 재생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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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의 재생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의 재생의류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비상 대응 1단계가 내려졌다.

4일 오후 3시13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의 재생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건물 5개 동을 태우고 번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단계는 1~3단계로 나뉜다. 이 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현재 소방 당국은 차량 42대, 헬기 2대, 인력 13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중앙119구조본부에 헬기 추가 투입을 요청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을 끄는 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고 말했다.

대구=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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