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日서도 잘나가네, 입점병원 500곳..1위로

홍성용 2021. 8.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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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정보 플랫폼 '강남언니'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4일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는 강남언니 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한 일본 현지 병원이 500곳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강남언니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미용의료 병원이 입점한 현지 1위 서비스가 됐다. 일본 진출 8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현지 사용자는 500여 곳의 피부과, 성형외과 등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정보와 실제 사용자 후기, 병원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도 급격히 늘었다. 지난 1월 6만명이었던 일본 사용자는 5배 증가해 3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외 강남언니 사용자 300만명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강남언니의 일본 진출은 2019년 11월 외국인 환자 유치용 서비스로 시작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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