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주 위탁생산 전량 온라인으로 판매
서진우 2021. 8. 4. 17:15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하는 차량을 전량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광주광역시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하반기에 출시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모두 온라인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GGM은 광주형 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2019년 8월 출범했으며 올해 4월 공장을 준공했다.
해당 공장에서 출시될 캐스퍼의 가격과 생산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SUV 중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고되는 만큼 영업비용 등을 줄이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만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자사 다른 공장에서 생산·출고되는 차량의 온라인 판매 계획은 없고 캐스퍼에 한해서만 시도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에 대해 노조와도 충분한 협의를 거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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