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회화전 기획전 '청명'..10일까지 조형갤러리서

2021. 8.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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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회화전(弘友繪畵展)의 기획전시 '청명(淸明)'이 오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갤러리 1관에서 진행된다. 전시 주제 청명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이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 전공 재학생들이 다양한 색과 표현법을 통해 창조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펼치는 기획전이다.

이번에 권소영, 김경희, 김규희, 김기원, 김은희, 문경조, 박소린, 백현진, 서혜경, 신주항, 어계원, 윤진수, 이계숙, 이은경, 이현, 정연화 등 작가 16명이 개성을 표출하는 작품들을 펼친다. 윤진수 홍우회화전 운영위원회장은 "참여 작가 16명이 처음에는 각자 소리를 내지만, 차츰 다양한 음색의 하모니를 이루게 되고 맑은 음악으로 승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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