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미훈련, 보건당국·미측과 신중히 협의하라"

2021. 8. 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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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달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일정에 대해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서욱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서 장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방역당국 및 미측과 협의하고 있다는 서 장관의 보고에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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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주요지휘관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군 주요 지휘관 보고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달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일정에 대해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서욱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서 장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방역당국 및 미측과 협의하고 있다는 서 장관의 보고에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휘소훈련으로, 필요 시 한·미군 매뉴얼에 따라 운용될 것”이라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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