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종편 기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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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입건된 종합편성채널 기자에 대해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TV조선 기자 A씨를 상대로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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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록금 일부 지원받은 혐의로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입건된 종합편성채널 기자에 대해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TV조선 기자 A씨를 상대로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서울 한 사립대 대학원을 다니던 A씨는 김 씨에게 등록금 일부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5일 A씨를 불러 10시간가량 조사한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통신기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대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라며 "의혹이 제기된 사립대와 A씨의 회사 사무실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씨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금품을 준 김 씨를 포함해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 박영수 전 특별검사, 모 종합일간지 기자 등 8명을 입건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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