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유희열 대표, 유재석에게 방 한켠 내줘야"

전재경 인턴 2021. 8.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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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진아가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날 김신영은 권진아에게 "유희열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유재석을 엄청나게 자랑하고 있다. 신입사원이 아니라 대표님이 두 명인 기분일 것 같다"고 물었다.

권진아는 "얼마나 좋으시겠냐. 솔직히 유희열 대표님이 (유재석에게) 방 한켠을 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침 또 건물을 올려서 사옥이 이사를 했다. 정말 좋다. 방을 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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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진아' 2021.08.04.(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방송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권진아가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날 김신영은 권진아에게 "유희열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유재석을 엄청나게 자랑하고 있다. 신입사원이 아니라 대표님이 두 명인 기분일 것 같다"고 물었다.

권진아는 "얼마나 좋으시겠냐. 솔직히 유희열 대표님이 (유재석에게) 방 한켠을 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침 또 건물을 올려서 사옥이 이사를 했다. 정말 좋다. 방을 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유재석이 댄스, 유희열이 발라드를 밀라고 하면 어느 쪽을 선택할 건가"라고 묻자 권진아는 "유재석이다. 적어도 BPM 100은 넘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을 향해 "대표님을 조심하기 바란다"면서도 "대표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원하는 걸 잘 피력하기 바란다. 소통을 자주 하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달 14일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는 권진아, 정재형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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