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의 변신' 속초시 어항시설 경관 개선공사 착공

윤왕근 기자 2021. 8.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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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지역 명소인 대포항 어항시설과 경관조명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수호안 1.2km 구간에 연인, 사랑, 해양동물 등을 테마로 한 경관조명을 설치한 대포항은 관광 성수기 '대포야(夜) 사랑해(海)'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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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뉴스1 DB)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지역 명소인 대포항 어항시설과 경관조명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수호안 1.2km 구간에 연인, 사랑, 해양동물 등을 테마로 한 경관조명을 설치한 대포항은 관광 성수기 '대포야(夜) 사랑해(海)'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설치 후 6년이 지남에 따라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보수공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속초시는 강원도 조정교부금 3억원을 포함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기본계획 용역과 실시설계를 거쳐 보수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8월 초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약 90일간 추진되는 공사는 노후시설 철거 후 수변 난간 라인조명 설치, 호안 내 게이트 조명 설치, 대포항길·대포항 희망 1길 로고젝터 설치 등의 경관조명 개선 공사와 주민숙원사업인 난전 상가 비가림 시설 설치, 그늘막·벤치 휴게시설 설치 등의 시설 개선공사가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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