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해설진 "9주차,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손정민 2021. 8. 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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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LCK 중계 및 해설을 맡은 전문가들이 9주 차 꼭 봐야 하는 경기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모두 다른 경기를 꼽았다. 그만큼 9주 차에는 볼 경기가 많다는 뜻이고 모든 매치업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오는 5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9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이 걸려 있는 만큼 팀들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릴라' 강범현 해설 위원은 T1과 젠지 e스포츠의 대결에 주목했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젠지가 T1에게 발목을 잡혔는데 로스터 변화를 통해 승리할 수 있을까"라며 "다른 스타일로 T1을 상대할 필요가 있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쿠로' 이서행 해설 위원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을 가장 중요한 매치업으로 꼽았다. 이 위원은 양 팀의 탑 라이너인 '리치' 이재원과 '기인' 김기인의 대결을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영어 해설자인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과 '크로니클러' 모리츠 얀 미우센도 각각 중요 매치업을 선정했다. 맥스 앤더슨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라며 한화생명과 리브 샌박의 경기에 주목했다. 모리츠 얀 미우센은 신예 선수인 '버돌' 노태윤을 언급하며 젠지와 담원의 경기를 중요 매치업으로 꼽았다.

각 팀들에게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걸려 있는 중요한 경기다. 과연 어느 팀이 접전 끝에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경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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