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패자 준결승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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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패자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은 오늘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녹아웃 스테이지 패자 부활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8승을 거둔 왼손 투수 스콧 카즈미어는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5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오늘 한국과 일본의 승자 준결승전에서 진 팀과 내일 오후 패자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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