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G 연속 선발 출전 안타 추가..SD, 오클랜드 꺾어

류한준 2021. 8. 4.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읾을 올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원정 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소속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왔고 오클랜드 선발투수 션 마네아가 던진 3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읾을 올렸다. 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내야수)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원정 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왔다.

그는 오클랜드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전 솔로포와 안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1푼4리에서 2할1푼3리(211타수 4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열린 오클랜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안타 하나를 쳤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소속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왔고 오클랜드 선발투수 션 마네아가 던진 3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이후 토미 팜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해당 이닝에서 팜을 비롯해 제이크 매리스닉,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하성은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노렸으나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더하지 못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초와 9회초 각각 좌익수 뜬공과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에 8-1로 이겼다. 5회초 오스틴 놀라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6-0으로 달아났고 7회초 만루 찬스에서는 트렌트 그리샴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클랜드는 5회말 스탈링 마르테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영패를 면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1실점했고 장단 14안타를 친 타선 도음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5승째(4패)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