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물류 전문 '토로스', 싱가포르 냉동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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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스는 한국발 싱가포르로 도착하는 냉동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토로스의 김성준 대표는 "기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오픈한 서비스다. 8개월에 걸친 수차례의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으로 완벽한 냉동 배송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는 이틀 내 배송이지만 싱가포르는 조만간 익일 내 배송 완료를 구현할 것이고, 다른 국가도 한 곳씩 오픈해 안정적인 글로벌 콜드체인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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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토로스는 한국발 싱가포르로 도착하는 냉동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토로스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주 타깃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올해 들어 미국 지역 확장과 더불어 싱가포르 냉동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 이번에 구축한 냉동 배송 서비스는 안정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한국 출발 후 이틀 내 배송이 완료된다.
토로스의 김성준 대표는 “기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오픈한 서비스다. 8개월에 걸친 수차례의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으로 완벽한 냉동 배송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는 이틀 내 배송이지만 싱가포르는 조만간 익일 내 배송 완료를 구현할 것이고, 다른 국가도 한 곳씩 오픈해 안정적인 글로벌 콜드체인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출고되는 제품군은 식품류다. 토로스는 이번 냉동 배송 서비스 오픈이 앞으로 다른 제품군의 냉동 항공배송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토로스는 현지 고객들 서비스 문의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상담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토로스 김세정 부장은 “현지에서 오래 근무했지만 한국에서 물건을 받을 때 가장 애로사항 중 하나가 배송 업체와의 소통이었다. 그 부분에서 착안해 토로스는 일대일 채팅 상담을 통해 특이사항 접수와 이슈 안내, 즉각적인 문의사항 해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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