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식]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안착 집중

강승남 기자 2021. 8.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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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재활용품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25일 공동주택에 이어 올해 12월25일부터는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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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 News1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재활용품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25일 공동주택에 이어 올해 12월25일부터는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부터 149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채용, 클린하우스 및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재활용품 선별을 지원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실적은 1만7972㎏으로, 전달(5월)보다 76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천수 4곳 원형보존 정비 추진

제주 서귀포시는 선조들의 애환과 정서가 깃들어 있는 용천수 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원형 보존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용천수는 안덕면 사계리 큰물, 도순동 새통물, 상예동 대왕수·소왕수다.

서귀포시는 용천수 정비에 앞서 제주도의 사업 검토를 거쳐 훼손 방지와 원형 유지 등 친환경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사계리 큰물은 돌담정비, 도순동 새통물은 물길 정비, 상예동 대·소왕수는 바닥 정비다.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에도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용천수 2개소(대정읍 서통물·남원읍 넙빌레)를 정비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공모

제주 서귀포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3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3차 공모의 총 사업비는 600만원으로 사업별 규모와 성격에 따라 1단체 1개 사업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단체별 400만원(보조율 50~90%)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복지·권익 증진,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 해당 여성단체의 특성과 연계한 사업,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여성단체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를 갖춰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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