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박지선 교수에 화답.."'영웅' 주인공으로 꼭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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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박지선 교수가 구상 중인 영화 시나리오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지난달 29일 박지선 교수는 112만 구독자를 보유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그것도 저것도 알고 싶다'에 출연해 "영화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꿈이다. 10~20년 후가 될지도 모르지만 영화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고 제목은 '영웅'이다. 심한 열등감에 찌든 한 사람이 자신을 영웅이라고 착각하면서 일어나는 내면의 변화를 범죄사건을 통해 보여주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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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진선규가 박지선 교수가 구상 중인 영화 시나리오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지난달 29일 박지선 교수는 112만 구독자를 보유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그것도 저것도 알고 싶다'에 출연해 "영화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꿈이다. 10~20년 후가 될지도 모르지만 영화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고 제목은 '영웅'이다. 심한 열등감에 찌든 한 사람이 자신을 영웅이라고 착각하면서 일어나는 내면의 변화를 범죄사건을 통해 보여주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진선규를 꼽았다. 박지선 교수는 영화 '범죄도시'를 언급하며 "극 중 진선규 배우가 잡혀가는 장면이 있는데 순간적으로 10년을 담은 눈빛을 보일 때가 있었다. '범죄도시'라는 영화에서 진선규 배우는 정말 최고였다"고 진선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진선규는 흔쾌히 화답했다. 그는 "지금 촬영 중인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최근에는 작품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박지선 교수님이 출연한 방송들을 챙겨볼 만큼 팬이다. '영웅'의 주인공으로 꼭 만나길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진선규는 영화 '카운트'와 '너와 나의 계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의 촬영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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