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김혜은 "윤세아와 닮았단 말 많이 들어, 자매 같을까 걱정"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혜은이 윤세아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혜은은 8월 4일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윤세아와 자매 호흡에 이어 친구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혜은은 "10년 전 자매로 만났다. (윤)세아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세아가 저보다 조금 더 하얗다. '더 로드'에 같이 캐스팅이 됐다고 그래서 '친구인데 자매 같으면 어떻게 하지' 했다. 그 정도로 싹싹하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현장에서 수다도 많이 떨고 있다"고 말했다.

지진희에 대해서는 "선배님은 굉장히 빠르시다. 제가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팀 복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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