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X지진희, 12년 만에 '더 로드'로 재회 "나이 들고 만나니 달라 보여"

안하나 2021. 8.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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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와 윤세아가 '더 로드 : 1의 비극'을 통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윤세아는 지진희와의 호흡에 대해 "지진희와 과거 촬영했을 때는 현장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멋있는 선배구나'라는 생각 정도만 했고,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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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지진희 윤세아 사진=tvN

배우 지진희와 윤세아가 ‘더 로드 : 1의 비극’을 통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김노원 감독,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다.

이날 윤세아는 지진희와의 호흡에 대해 “지진희와 과거 촬영했을 때는 현장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멋있는 선배구나’라는 생각 정도만 했고,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고 다시 만나니 달라 보인다. 남녀노소에게 좋은 친구가 돼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라며 “철철 넘지는 인간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지진희는 “2009년 영화 ‘평행이론’에서 처음 윤세아를 만났다. 그때도 미스터리 스릴러 속 부부 역할이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다음에는 예쁜 멜로로 부부로 만나길 바란다”라며 “윤세아는 여전히 아름답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라고 칭찬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4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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