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김혜은 "원래 꿈이었던 아나운서, 내 꿈 이뤄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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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이 '더 로드'를 통해 아나운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8월 4일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 차서영 역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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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혜은이 '더 로드'를 통해 아나운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혜은은 8월 4일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 차서영 역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김혜은은 "원래 제 꿈이 아나운서였다. 청주 MBC 아나운서로 시작해서 기상캐스터 생활을 하다 연기를 뒤늦게 시작했는데 '더 로드'는 제게 꿈을 이뤄준 작품이다. 내가 앵커를 했더라면 어떻게 뉴스를 했을까 하면서 하고 싶었던 뉴스를 다 해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보도국 생활을 10년 가까이 했기 때문에 극 중 자존심을 건 싸움, 특종을 향한 욕심 등이 굉장히 볼 만 하고 많은 걸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라 느꼈다"고 덧붙였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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