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X파일'은 삼류소설에 정치공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성명불상 작성자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한 보수성향 시민단체 대표가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대표는 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출석해 "X파일은 그야말로 삼류 소설에 불과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족의 인격을 말살한 끔찍한 마녀사냥"이라며 "불법과 반칙으로 선거에서 이겨 보겠다는 비열한 정치공작 사건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X파일' 작성자 '명예훼손' 혐의 고발
'작성 지시 의혹' 송영길은 '직권남용' 혐의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성명불상 작성자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한 보수성향 시민단체 대표가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그러면서 “아무리 검증이 필요한 대선 후보자라 하더라도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최소한의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법세련은 “X파일은 불순한 정치적 목적으로 작성된 지라시 수준의 허위 문서임이 명백하다. 이를 작성해 유포한 행위는 명백히 윤 전 총장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범죄”라며 고발 배경을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송 대표가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X파일이 여권 쪽에서 작성됐다는 이야기도 있는 만큼 이 파일이 송 대표 지시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1주당 45만원짜리 '네이버' 받을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