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더 로드 : 1의 비극'서 연기하면서 한계 극복하는 계기 됐다"

더로드 김혜은 사진=tvN

배우 김혜은이 ‘더 로드 : 1의 비극’ 출연을 통해 한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김노원 감독,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자리했다.

이날 김혜은은 “사실 대본도 안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하고 있었는데 제작사 대표가 제주도까지 찾아왔다. 직감적으로 사람을 보고하겠다고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대본을 보니 잘못 생각했다고 생각했다”라며 “내 역할이 너무 세서...”라고 털어놨다.

김혜은은 “점점 연기하면서 공부가 됐다”라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4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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