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윤세아 "전작과 달리 물욕 無 캐릭터, 꼭 해야만 했다"

김보영 2021. 8. 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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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1의 비극' 윤세아가 작품을 선택한 계기와 이전 작품과의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에서는 김노원 PD와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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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윤세아가 작품을 선택한 계기와 이전 작품과의 다른 점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에서는 김노원 PD와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4일) 밤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이하 ‘더 로드’)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여기에 장르물 장인으로 내공이 빛난 지진희(백수현 역)와 윤세아(서은수 역), 김혜은(차서영 역)으로 완성된 트로이카 캐스팅 조합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윤세아는 “서은수는 수현의 아내이자 연우의 엄마이자 서영의 친구다. 미모의 작가로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며 “1, 2부 대본을 읽었을 때 짜릿함을 잊을 수 없다. 저도 두 분의 존재감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꼭 해야만 하는 작품이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비밀의 숲’ 시리즈 등 전작과 이번 캐릭터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세아는 “어마어마한 집안 배경을 가진 딸의 역할을 좀 했었는데 그 때는 기업과 가업을 고민하고 선택하는 역할이었다면, 서은수는 물욕이 전혀 없다. 재산도 마다한 채 아이와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캐릭터”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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