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남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에 7천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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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에게 7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소속의 오 선수는 구본길·김정환·김준호 선수와 함께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인 오 선수는 2019년 1월 성남시청 펜싱팀에 입단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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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에게 7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소속의 오 선수는 구본길·김정환·김준호 선수와 함께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상금 지급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경우 7천만원, 은메달은 5천만원, 동메달은 3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주도록 하고 있다.
오 선수는 이날 은수미 시장과 만나 올림픽 경기에서 직접 사용한 블레이드를 성남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인 오 선수는 2019년 1월 성남시청 펜싱팀에 입단해 활동 중이다.
2010년 창단한 성남시청 펜싱팀은 남녀 12명의 선수를 보유한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 여자 펜싱의 전설인 남현희 전 선수도 성남시청 소속이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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