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선글라스 만난 국악..'조선팝 드랍더비트' 마지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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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음악과 국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1TV '조선팝 드랍더비트'가 4일 제3부 '新 유행가의 탄생' 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1970년대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던 공장에서 이제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이곳에서 악단광칠은 대금·아쟁 등으로 록을 연주한다.
이 악기들은 이제까지 우리가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소리를 낸다.
'조선팝 드랍더비트'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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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대중 음악과 국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1TV '조선팝 드랍더비트'가 4일 제3부 '新 유행가의 탄생' 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방송에선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을 만날 수 있다. 이희문은 단발 머리를 오렌지빛으로 물들이고, 검정 선글라스에 하이힐을 신고 록 사운드에 맞춰 아리랑을 부른다.
접신록, 작두록이란 별칭을 탄생시킨 악단광칠(ADG7)은 전주 핫플레이스 팔복예술공장에서 공연한다. 1970년대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던 공장에서 이제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이곳에서
악단광칠은 대금·아쟁 등으로 록을 연주한다. 이 악기들은 이제까지 우리가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소리를 낸다. 경쾌하고 간결한 음악과 리듬이 악단광칠만의 매력이다.
이와 함께 젊은 국악밴드 '억스'를 비롯해 '추다혜차지스'의 공연도 준비했다.
'조선팝 드랍더비트'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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