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KT와 '디지털 신사업' 추진..메타버스·AI 뱅커 만든다

김상준 기자 2021. 8. 4.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KT와 함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뱅커·IBK메타버스 구축 등 디지털 신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KT와 '혁신기업 지원·디지털 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0억원 규모 공동펀드 조성해 혁신기업도 지원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IBK기업은행이 KT와 함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뱅커·IBK메타버스 구축 등 디지털 신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KT와 '혁신기업 지원·디지털 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미래성장 산업, 혁신기업을 공동 발굴해 투자·육성한다. 또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협력키로 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공동 지원을 위해서도 협력 체제 구축한다.

우선 양사는 4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해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유망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 프로젝트·제작사를 공동 발굴해 투자하는 등 문화 콘텐츠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선 ABC 기술을 활용해 AI뱅커 개발·IBK메타버스 구축 등에 나선다.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혁신 차원이다. 또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 수집·결합과 활용 방안 등 사업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시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유망 혁신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지원 등으로 국가 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는 가운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로 양사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박수홍, 유튜버 김용호-제보자 형사 고소한예슬, 관능적인 홀터넥+나비 네일…"남자친구와 데이트 중?""두 달간 폭언하던 김용건, 고소하자 '행복하게 같이 살자' 돌변""임신한 39세 연하女, 김용건과 13년간 육체 관계…여친 아냐"안산 모교 방문에 "페미대장부 온다 X발"…문산초, 교직원 조사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