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유격수 선발 출장 김하성, 5타수 1안타..타율 0.213

2회초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득점에 성공한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으나 타율은 0.214에서 0.213으로 조금 떨어졌다.

2경기 연속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공격에서 제이크 매리스닉과 토미 팬, 제이크 크로넨워스까지 3연속 적시타가 터져 4-0으로 앞섰다.

김하성은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다.

6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8-1로 승리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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