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애호박 착한 소비 동참..온·오프 판매량 141t

(사진=화천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화천군은 화천 애호박 농가를 돕기 위한 착한 소비에 여러 기업·기관들도 동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카카오 커머스의 주문제작 플랫폼인 '카카오 메이커스'가 애호박 농가 지원을 위해 화천군과 함께 오는 6일까지 특판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판매 예정물량은 8㎏ 들이 애호박 2000상자 총 16t으로 판매 단가는 별도 판매 수수료 없이 택배비 포함 1상자 당 6500원이며 배송은 6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우체국 쇼핑몰도 애호박 판매에 동참해 5일과 8일 각각 애호박 1000상자씩을 택배비 포함 1상자 당 6500원에 판매한다.

각 기관·단체들도 애호박 소비에 동참해 구세군 서울지방본영은 6일 애호박 2.5t을 구매할 예정이며 재경화천군민회는 1842상자, 경남강원도민회는 500상자를 주문했다.

이러한 기업·단체·기관들의 참여에 힘입어 지난달 25일 산지폐기 소식이 보도된 후 이달 3일 기준 화천 애호박 온·오프라인 판매량은 약 141t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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