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1인 10만원씩

영월군청

[영월=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약 27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이미 복지급여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법정차상위계층 등 복지급여계좌 미등록자는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 통보를 받은 뒤 읍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들에게는 오는 24일 1회에 한해 가구원당 10만원의 지원금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5차 재난지원금도 빨리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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