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젊은이들의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대통령되겠다"

노석조 기자 2021. 8.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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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일 이태원 음식 문화거리를 찾아 상인대표들과 거리를 돌며 이태원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젊은이들의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여 기업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그래야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민간부문의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취업을 가로막고 있는 노조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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