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선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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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12일 부친 고(故)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의 삼우제에서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힌 지 약 3주 만이다.
최 전 원장은 "오늘은 제 인생의 남은 모든 것을 던질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날"이라며 "제가 왜 대통령 선거에 나왔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은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대통령 선거에 나오는 게 과연 옳은지 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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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12일 부친 고(故)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의 삼우제에서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힌 지 약 3주 만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오늘은 제 인생의 남은 모든 것을 던질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날"이라며 "제가 왜 대통령 선거에 나왔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은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대통령 선거에 나오는 게 과연 옳은지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감사원장으로 있으면서 현 정권의 일이라도 검은 것은 검다 하고 흰 것은 희다 했다"며 "아무리 중요한 대통령의 공약이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집행돼야 한다는 원칙을 지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관과 감사원장으로서 올바름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정의롭지 못한 압력에는 단호히 맞섰고, 결단의 순간에는 결코 피하지 않았다"고 어필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을 밝히는 길에 저 최재형과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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