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백신 허브 추진위' 출범..문 대통령이 첫 회의 주재

권란 기자 2021. 8. 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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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일(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회의는 내일 출범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겸하는 것이라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관련 업무를 주도할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았지만 내일 첫 회의는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이기로 했다고 임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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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일(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회의는 내일 출범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겸하는 것이라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구상은 한국이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토대로 대규모 백신 생산·보급 기지로 자리잡는 동시에 국산 백신 개발을 통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관련 업무를 주도할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았지만 내일 첫 회의는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이기로 했다고 임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내일 회의에는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12명의 민간위원을 비롯해 백신관련 국내 기업 대표들, 담당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한국이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 국가로 도약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 극복과 전 세계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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