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세인트루이스 데뷔전에서 6실점..팀도 패배

김재호 2021. 8. 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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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새로 영입한 선발 투수 존 레스터가 첫 경기 고전했다.

레스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5이닝 9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기록했다.

레스터는 2회에도 프리먼에게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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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새로 영입한 선발 투수 존 레스터가 첫 경기 고전했다.

레스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5이닝 9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기록했다.

팀이 1-6으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전적 53승 53패. 애틀란타는 53승 54패 기록했다.

레스터가 세인트루이스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레스터는 1회에만 5점을 내줬다. 첫 타자 오지 알비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호르헤 솔레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 오스틴 라일리, 댄스비 스완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다시 실점했다.

애덤 듀발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이어진 만루 위기에서 작 피더슨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다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케빈 스미스를 병살로 잡으며 한 점을 더 내줬다.

레스터는 2회에도 프리먼에게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안정을 찾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한 뒤였다.

레스터는 경기 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공 7개만에 2점을 내줬다. 이는 마치 싸움을 시작했는데 30초만에 턱을 얻어맞은 것과 같다"며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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