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멀티히트, 시즌 100안타 달성..LAA 11-3 완승 견인 [LAA 리뷰]

홍지수 2021. 8. 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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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 완승을 거뒀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플레처가 좌전 안타를 쳤고 오타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가 우익수 쪽 2루타를 쳤고 업튼이 3루수 직선타, 스태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고셀린이 중전 안타를 쳐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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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인절스는 2021년 8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 완승을 거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수아레즈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5승(4패)째를 올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에서 2할7푼4리로 약간 올랐다. 

선제점은 텍사스 몫이었다. 에인절스 선발 수아레즈가 2회말 2사 이후 피터스와 테리에게 잇따라 안타를 내주며 1실점을 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다음 이닝 공격 때 경기를 뒤집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플레처가 좌전 안타를 쳤고 오타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플레처가 도루를 하고 상대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3루에 안착.  업튼이 볼넷을 고른 후 스태시가 헛스윙 삼진. 2사 1, 3루에서 고셀린의 적시타와 아델의 2타점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가 우익수 쪽 2루타를 쳤고 업튼이 3루수 직선타, 스태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고셀린이 중전 안타를 쳐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초 메이필드의 2점 홈런으로 6-1로 달아난 에인절스는 선발 수아레즈가 이바네즈에게 투런을 허용해 6-3이 됐다. 그러나 7회초 첫 타자 오타니가 안타를 치고 업튼과 스태시가 볼넷을 골라 만든 만루 기회에서 4점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9회초이글레시아스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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