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김성균 "이광수, 현장에선 핸드폰도 안 봐..배울 점 많았다"[인터뷰④]

김현록 기자 2021. 8. 4.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성균이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수에 대해 "배울 것이 많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균은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제작 더타워픽쳐스) 개봉을 앞둔 4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성균은 "광수는 낭만적이고 멋진 친구"라며, 이광수 외에도 차승원 김혜준 등 '싱크홀'의 모든 배우와 함께 고생하면서 4~5개월씩 유격훈련알 함께 한 것 같은 '전우애'가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영화 '싱크홀'의 김성균.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성균이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수에 대해 "배울 것이 많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균은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제작 더타워픽쳐스) 개봉을 앞둔 4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김성균은 아내와 알뜰살뜰 살아가며 11년 만에 집을 마련한 직장인이자 가장 동원 역을 맡았다. 직장 후배인 김대리 역 이광수와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함께했다.

그는 이광수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신의 아이콘이고 마냥 웃긴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현장에서는 마냥 진지한 친구"라며 반전의 면모를 언급했다.

김성균은 "광수는 항상 자리에 앉아서 대본을 보면서 신을 연구한다. 항상 그런 자세로 진지하게 임하더라"라며 "감독님에게 굉장히 비교를 많이 당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광수 광수 광수!' 그랬던 게, 감독님이 매번 광수 칭찬을 그렇게 하셨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성균은 "광수는 촬영 현장에서 핸드폰을 절대 안 꺼낸다고 하시기에 저도 숨어서 핸드폰을 보고 그랬다"며 "연기를 잘하고 진지하고 또 감각도 있다. 그럴거라 생각했지만, 곁에서 보니 정말 배울 것이 많았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광수는 사석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다. 굉장히 낭만적이기도 하다"며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레트로 느낌이 나도록 인화한 사진을 보내줘 간직하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김성균은 "광수는 낭만적이고 멋진 친구"라며, 이광수 외에도 차승원 김혜준 등 '싱크홀'의 모든 배우와 함께 고생하면서 4~5개월씩 유격훈련알 함께 한 것 같은 '전우애'가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영화 '싱크홀'은 오는 8월 11일 개봉을 앞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