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변재일, 이재명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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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열린캠프에 합류한다.
열린캠프 측은 변 의원에 대해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민주당에 헌신하면서 과학과 정보통신, 방송 분야에서 당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중량감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충북과 청주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중원의 덕장이며, 현장으로 알려진 변 의원의 합류는 열린캠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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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5선 중진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열린캠프에 합류한다.
열린캠프는 4일 오전 '변 의원의 열린캠프 합류 환영 논평'을 통해 "변 의원이 이날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공식 합류한다. 든든하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고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충북 청원에서 당선된 뒤 21대 총선까지 같은 지역에서 내리 5선을 했다.
변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주말 청주 지역 사무실에서 이재명 후보를 만나 꽤 오랜시간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를 통해 진솔하고 담백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우리 사회 개혁의 필요성과 혁신성장을 통해 더 많은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성장과 공정, 그리고 혁신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믿는다"며 "'강력한 혁신'과 '개혁정책' 추진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돕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열린캠프 측은 변 의원에 대해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민주당에 헌신하면서 과학과 정보통신, 방송 분야에서 당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중량감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충북과 청주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중원의 덕장이며, 현장으로 알려진 변 의원의 합류는 열린캠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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