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아세안+3 장관회의서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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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어제(3일)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반도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 외교장관이 참여하는 국제 회의로,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경제 회복 방안과 함께 한반도 문제와 미얀마 사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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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어제(3일)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반도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 외교장관이 참여하는 국제 회의로,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경제 회복 방안과 함께 한반도 문제와 미얀마 사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정 장관은 회의에서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선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아세안+3 차원에서 추진하는 필수의료물품비축제 논의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참석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더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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