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여자 배구 4강 진출에 감격+눈물 "나 왜 울어"
2021. 8. 4. 12:02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김세정이 2020 도쿄올림픽을 시청하며 눈물을 흘렸다.
4일 김세정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 왜 울어"라며 "우리나라 선수분들도 터키 선수분들도 모두 다 진짜…하…아니"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눈물이 고여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감격하는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김세정과 주변인들은 다급히 눈물을 말리기 위해 손 부채질하고 있다.
앞서 김세정은 실시간으로 배구를 시청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오전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랭킹 4위 터키와 도쿄올림픽 배구 4강 티켓을 다퉜고, 푹세트 접전 끝에 3 대 2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6일 브라질 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김세정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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