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김소현 "민우혁, 공연 때마다 발 밟아..이제 안 밟으면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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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민우혁이 공연 중 자주 발을 밟는다고 말했다.
8월 4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민우혁이 출연했다.
민우혁은 공연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극에서 여자 배우들이 긴 치마를 입는다. 그 치마를 밟지 않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치마를 조심하다 보니 발을 자주 밟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현, 민우혁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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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민우혁이 공연 중 자주 발을 밟는다고 말했다.
8월 4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민우혁이 출연했다.
민우혁은 공연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극에서 여자 배우들이 긴 치마를 입는다. 그 치마를 밟지 않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치마를 조심하다 보니 발을 자주 밟는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처음에는 놀랐는데 지금은 표정 변화가 없다. '그냥 밟았구나' 싶다"고 평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민우혁은 "발이 너무 작은 건지 밟았다는 느낌도 안 든다"며 "발이 납작한 것 같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소현은 "하도 밟아서 이제는 안 밟으면 서운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현, 민우혁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오르고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사진=SBS 러브FM '허지웅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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