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대만에서 망고빙수 배 터지게 먹고 사장님 껴안고 울기도"(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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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망고 사랑을 드러냈다.
유명한 모 호텔 망고 빙수에 관해 이야기하던 박명수는 너무 비싸다며 "'짠내투어'할 때, 망고빙수 먹으러 갔는데 4천원에 한 바가지를 준다. 망고가 산더미다. 사장님을 껴안고 고맙다고 했다. 망고를 배터지게 먹었다"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박영진은 "여긴 유통과정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나"라며 "비싸서 그렇지 망고 정말 맛있는 거 같다"라며 박명수의 망고 사랑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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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명수가 망고 사랑을 드러냈다.
8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에바, 김천의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하는 에대박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은 입맛이 사라지고 당이 필요한 무더위를 물리칠 빙수와 화채를 두고 메뉴 대결에 나섰다.
유명한 모 호텔 망고 빙수에 관해 이야기하던 박명수는 너무 비싸다며 "'짠내투어'할 때, 망고빙수 먹으러 갔는데 4천원에 한 바가지를 준다. 망고가 산더미다. 사장님을 껴안고 고맙다고 했다. 망고를 배터지게 먹었다"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박영진은 "여긴 유통과정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나"라며 "비싸서 그렇지 망고 정말 맛있는 거 같다"라며 박명수의 망고 사랑에 공감했다.
박명수는 "화채에도 망고 넣으면 난리 날 것. 망고를 편안하게 먹는 나라였으면 좋겠다"라며 "대만 가서 울었다. 내가 소개하고 그 집이 더 불났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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