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김윤지 "남편, 이상해·김영임 자녀..아빠 친구 아들"

남정현 2021. 8. 4.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과 9월 결혼하는 가운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돌변녀 특집으로 꾸며진 3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가수 김연자, 배우 서신애, 송지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윤지는 예비신랑을 처음 만난 건 초등학생 때라며 "아빠 친구 아들이었다. 저는 초등학생이고 오빠는 고등학생이었다. 5살 차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가족들과 꾸준히 만나왔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과 9월 결혼하는 가운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돌변녀 특집으로 꾸며진 3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가수 김연자, 배우 서신애, 송지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윤지는 예비신랑을 처음 만난 건 초등학생 때라며 "아빠 친구 아들이었다. 저는 초등학생이고 오빠는 고등학생이었다. 5살 차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가족들과 꾸준히 만나왔다"고 설명했다.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성인이 된 이후였다. 김윤지는 "오빠가 괜찮다는 생각을 마음 한 켠에서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이를 먹고 나니 5살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면서 "고백은 내가 했다"고 털어놨다.

오래 알고 지냈지만 사귄 지는 1년이 채 안 됐다. 김윤지는 "서로 너무 잘 알기도 하고, 부모님, 형제 다 친하다 보니 급속도로 발전하게 됐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자녀 계획은 2명이라 밝힌 김윤지는 "오빠는 셋을 이야기한다"며 "낳아 봐야 알 것 같다"며 웃었다.

김윤지는 영상편지를 통해 예비신랑에게 "지금까지 오빠가 내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 주고 든든하게 한 자리에서 오빠만의 모습으로 자리를 지켜와 줬다"며 "앞으로는 내가 오빠의 부인으로서 오빠를 지킬게 나랑 결혼해 줘"라고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