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매력..예측불허 열연('너는 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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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남규리가 매회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남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상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톱스타 안가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3일 방송된 '너는 나의 봄'에서 안가영이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과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처럼 남규리의 활약이 돋보이는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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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너는 나의 봄' 남규리가 매회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남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상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톱스타 안가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3일 방송된 '너는 나의 봄'에서 안가영이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과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영은 다정(서현진 분), 은하(김예원 분)와 캠핑을 주도하며 본격 친목 다지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주영도(김동욱 분)를 캠핑에 끌어들이며 눈치 없지만, 시청자의 니즈는 확실히 채워주는 캐릭터로 발돋움해 화제가 됐다.
반면 안가영은 패트릭(박상남 분)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사뭇 진지한 태도를 보여줬다. 드라마 촬영장에 서포트를 보낸 패트릭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캠핑에서 승원(김서경 분)이 준비한 게임 중 자신의 남자친구인 패트릭(박상남 분)이 나올 때는 유독 민감하게 굴며 시청자만 알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남규리는 생각지도 못한 행동으로 주변을 놀래기도 하고, 돌발 멘트로 웃음 코드를 자극하기도 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얄미울 수 있는 멘트를 안가영 특유의 색깔로 순화시키며 미워할 수는 없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출연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목소리와 말투는 여전하지만 뉘앙스, 악센트의 변화 등 디테일한 변화로 캐릭터를 완성,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드라마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남규리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메인 커플을 이어주고, 훈수를 둘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드라마 내에서 숨구멍의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여기에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언제나 혼자라 외로웠던 안가영이 패트릭과 강다정을 통해 회복돼 가고 있는 심리 상태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남규리의 활약이 돋보이는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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