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9월 4일 첫 방송..주말 드라마 개편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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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박홍수)이 9월 4일 첫선을 보인다.
JTBC는 4일 "9월 주말 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며 "개편된 토일 드라마의 첫 주자는 '인간실격'이다"고 말했다.
'인간실격'은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인간실격'은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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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박홍수)이 9월 4일 첫선을 보인다.
JTBC는 4일 “9월 주말 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며 “개편된 토일 드라마의 첫 주자는 ‘인간실격’이다”고 말했다.
‘인간실격’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와 아무것도 못될 것 같아 자신이 두려워진 남자의 치유와 공감 스토리다.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한다.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다.
류준열은 부자가 되고 싶은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를 연기한다. 가난의 유전자를 벗고자 했지만,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은 남자다.
제작진은 “인생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교차하는 지점에 마주 선 부정과 강재, 차가운 현실 속에서 온기가 되어줄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간실격’은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의 김지혜 작가가 대본을 썼다.
‘인간실격’은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한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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