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 주재

이정현 2021. 8.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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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주재한다.

같은 날 출범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겸해 열린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이지만 첫 회의인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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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화 의지 반영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주재한다. 같은 날 출범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겸해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이지만 첫 회의인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토대로 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청와대의 설명이다.

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보고 후에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백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에 대해 민간 위원, 국내 기업 대표, 관계 장·차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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