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이완 "아내 이보미, 일본서 김태희보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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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이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4일 방송되는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프로 골퍼 아내의 명예를 걸고 출격한 이완, 조현재 회원이 5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홀파 기부미션에 도전한다.
과연 조현재는 아내의 조언을 따라 홀파 기부미션에서 명예를 탈환할 수 있을까.
본격적인 홀파 기부미션이 시작되자 이완은 다시 한번 승부사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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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이완이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4일 방송되는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프로 골퍼 아내의 명예를 걸고 출격한 이완, 조현재 회원이 5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홀파 기부미션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신입회원들은 대조되는 골프 실력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완은 준프로급 실력으로 JLPGA 현역 선수인 아내 이보미의 기를 살리고 박세리 회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반면 자신만만했던 조현재 회원은 허당미를 뽐내며 '세리머니 클럽' 회원들을 위기에 빠트렸다.
이어진 라운딩에서는 홀파 기부 미션이 이어졌다. 두 회원은 기를 받기 위해 골퍼 아내들에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이완은 이보미 선수가 전화를 받자마자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게 왜 이렇게 이쁘게 하고 있냐"라며 신혼 부부의 달달함을 뽐냈다. 이완 부부의 닭살 멘트에 양세찬은 "대본이 있는거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조현재의 전화를 받은 아내 박민정은 영상통화를 통해 "원래 남편이 핑계가 많다"며 "전설 박세리 회장의 숨소리와 발걸음까지 따라하라"고 냉철한 조언을 전했다. 과연 조현재는 아내의 조언을 따라 홀파 기부미션에서 명예를 탈환할 수 있을까.
본격적인 홀파 기부미션이 시작되자 이완은 다시 한번 승부사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세리머니 클럽' 최초로 이글 찬스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 회장이 감독으로 나선 가운데 펼쳐진 홀파 기부미션 도전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운드가 끝난 뒤, 바비큐 뒤풀이가 이어졌다. 골퍼 남편 신입회원들은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완은 지인의 소개 자리에 김태희 보러 나왔던 이보미에게, 조현재는 골프 모임의 대타로 나온 박민정 선수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통 분모를 형성했다.
또한 두 사람은 극과 극 프러포즈 스토리를 밝혀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이완의 프러포즈 영상 역시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이완은 누나 김태희가 일본에서 JLPGA 현역 선수인 올케 이보미의 인기에 밀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아내 사랑꾼다운 팔불출 면모를 보여줬다.
이때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듣던 박세리 회장은 "나도 잘 챙겨주는 남자 소개해 달라"며 셀프 주선에 나섰다. 이완과 조현재는 입을 모아 "골퍼와 연예인이 공통점이 많다"며 연예인 남편감을 추천해 줬다. 과연 골퍼 남편들이 박세리에게 추천한 남자는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세리머니 클럽'은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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